오뚜기 열려라 참깨 라면 후기

오뚜기 열려라 참깨 라면 후기

열라면과 참깨라면의 적절한 조합

 

열려라 참깨라면

 

열려라 참깨라면이 나왔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파는 걸 못 봐서 그동안 못 먹었는데 이번에 마트 갔다가 발견하고 한번 먹어봐야겠구나 해서 사봤네요

 

최대한 조리방법대로 끓여서 먹어 봤습니다. 그래야 본연의 맛을 알수 있으니까요

 

열려라 참깨라면 조리예

물 500ml에 건더기 스프를 먼저 넣고 끓이라고 하네요 

차가운 물에 건더기 스프만 떠 있으니 뭔가 허전한 것이 많이 없어 보입니다.

다른 라면과 다르게 건더기 스프에 파만 들었네요

 

요리과정 1

 

분말스프와 계란블럭

 

참깨라면에서 볼수 있는 계란블럭이네요 열려라 참깨라면에서는 참깨라면에서 볼 수 있는 조미유가 없네요.

이게 참깨라면과 차이점인거 같네요

 

분말스프와 계란블럭

 

물이 끓어오르면 분말스프와 계란블럭을 넣고 바로 면도 넣었습니다.

분말스프는 열라면처럼 확실히 빨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조미유는 빠진것이 아닌가 싶네요. 

 

면넣기

 

냄비가 좁아서 면이 한번에 안 들어가 면을 잘랐습니다. 

이제 면이 골고루 익으라고 저어주기도 하고 하면서 4분간 끓이면 완성입니다.

 

열려라 참깨라면 완성

완성된 열려라 참깨라면 시식평은 개인적으로는 열라면과 참깨라면의 절묘한 조합이라고 봅니다.

열라면의 매콥함도 살아 있으면서 참깨라면의 고소함이라고 해야 하나요 참깨 향에서 올라오는 고소함이 같이 어우러지는 것이 저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참깨라면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참깨라면을 먹고 나면 뭔가 조금 느끼하다고 해야 하는 그런 것이 있었는데 조미유가 빠져서 그런지 그런 점도 안 보이고 은은한 고소함이 매콤함과 만나서 좋은 조합이었다고 봅니다. 요즘은 새로운 라면들이 은근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식의 두 가지 섞인 맛들이 짜파구리 이후로 점점 늘어나는 것 같네요.